2022/12/18 6

85. 쏨뱅이

흑갈색, 적갈색 바탕에 5개 전후의 짙은 암갈색 가로띠가 있으며 옅은 회색 둥근 반점이 산재해 있다. 머리에 짧고 강한 가시들이 발달해 있다. 연안 암초 바닥에 서식하며 텃세가 강한 어종이다. 겨울부터 봄에 걸쳐 새끼를 낳는 난태생어이다. 몸길이는 30㎝ 전후이며 우리 나라 전 연안과 일본, 동중국해에 서식한다. ‘죽어도 삼뱅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맛이 있는 고기로 소문나 있다. 출처: 우리바다 어류도감, 2010. 12. 13., 명정구 저, 사진:김병일, 이선명, 전길봉

84. 가칭" 두점긴주둥이놀래기" Oxycheilinus bimaculatus

국명으로 "두점긴주둥이놀래기" 라고 2022년 보고되었네요? 문제 없으면 내년부터 정식학명으로 쓰일것 같습니다. "근데 하와이에서는 너무 멀고 오키나와에서 왔니? 세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주도 남부 연안해역에서 채집된 농어목 놀래기과 한국 첫기록종, Oxycheilinus bimaculatus First Record of the Two-spot Wrasse, Oxycheilinus bimaculatus (Perciformes: Labridae) from the Southern Coastal Waters of Jejudo Island, Korea 김병직 ( Byung-jik Kim ) , 안정현 ( Jung-hyun An ) , 김상길 ( Sang-kil Kim ) "우리나라 연안성 어류자원 미발..

83. 황줄깜정이 Large tail drummer, イスズミ

외형은 벵에돔류와 유사하지만 입이 작고 참새 입 모양처럼 돌출되었으며 몸에 황갈색 가는 세로띠가 많이 발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성어가 되면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띠게 된다. 남해, 제주도 연안의 해조류가 무성한 암초 바닥에 서식하며 크기는 20~30㎝ 급이 흔하나 40㎝ 이상으로도 성장한다. 출처:우리바다 어류도감, 2010. 12. 13., 명정구 저, 사진: 김병일, 이선명, 전길봉

82. 주걱치 Blackfin sweeper, ツマグロハタンポ, tsumagurohatanpo

학명 : Pempheris japonica 농어목(Perciformes) 주걱치과(Pempheridae) 몸은 납작하고 난형(卵形)으로 짙은 적갈색을 띤다. 눈이 크고 등지느러미의 끝이 검은색이다. 남해, 제주도 연안의 바위 아래에 떼를 지어 서식하며 야행성이 강하다. 크기는 15~18㎝. 수중을 산책하는 다이버들에게 인기가 있다. Blackfin sweeper, ツマグロハタンポ, tsumagurohatanpo 출처: 우리바다 어류도감, 2010. 12. 13., 명정구 저, 사진: 김병일, 이선명, 전길봉 "범섬 뒤편에 있는 해식동굴안에서 입구를 바라보면 주걱치의 군무가 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