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 47

각시수염고둥 Monoplex parthenopeus (Salis Marschlins, 1793)

Mollusca 연체동물문 > Gastropoda 복족강 > Littorinimorpha 총알고둥목 > Cymatiidae 곤봉수염고둥과 > Monoplex 각시수염고둥속 조간대로부터 수심 70m 사이의 바위나 자갈 바닥에 산다. 껍질은 길이 7cm 내외로 중형의 뚱뚱한 방추형이고 두꺼운 판상 흑갈색 각피 위에 긴 털이 밀생한다. 육식성 고둥류로 에코톡신이라는 강한 독액을 이용하여 먹이를 포획한다. 우리나라 남해와 동해 남부 연안 해역과 일본 근해에 분포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오분자기 Sulculus diversicolor supertexta (Lischke, 1870)

연체동물문 > 복족강 > 원시복족목 > 전복과 > 오분자기속 패각은 타원형이고 나탑은 3층으로 낮다. 각정은 각장의 뒤쪽 1/5 거리에서 우측으로 치우쳐 있다. 패각은 평평하며, 체층은 갑자기 커져서 패각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패각은 적갈색 바탕에 녹갈색 띠가 각정으로부터 방사상으로 퍼져 있고 사이사이에 약한 황색무늬가 섞여 있다. 공열은 올라오지 않아 구멍만 뚫려 있고 앞에서부터 6-7개가 열려 있다. 나선맥은 어린 개체에서는 조밀한 융기선이 뚜렷하고 성장맥은 굵어서 굴곡을 이루고 있으나 성숙한 개체에서는 나선맥이나 성장맥이 모두 약해져서 거의 편평해지고 부분적으로 흔적만 남는 것도 있다. 각구는 타원형으로 내순은 폭이 거의 일정하며 외순은 약간 밖으로 굽어 있다. 패각의 내면은 회은색 바탕에 약간의 ..

매끈이고둥 Kelletia lischkei Kuroda, 1938

Mollusca 연체동물문 > Gastropoda 복족강 > Neogastropoda 신복족목 > Buccinidae 물레고둥과 > Kelletia 매끈이고둥속 수심 15m 전후의 암반 조하대 바닥에서 비교적 흔히 발견되는 패각길이 7cm 전후의 육식성 고둥류이다. 패각은 두껍고 매우 단단하며 전체적인 색상은 다양하지만 보통 녹갈색이나 보랏빛이 감도는 녹색의 개체가 흔하다. 야간에 바닥을 기어 다니며 포식활동을 한다. 우리나라의 동해, 남해와 남중국해 등에 분포한다. 출처: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생물다양성

말전복 Haliotis gigantea Gmelin, 1791

Mollusca 연체동물문 > Gastropoda 복족강 > Lepetellida 등구명고둥목 > Haliotidae 전복과 > Haliotis 전복속 껍데기 길이 200mm, 지름 175mm, 높이 75mm로 전복 중 대형 종이다. 껍데기는 장난형으로 두껍고 단단하다. 체층(體層)은 높이가 각정(殼頂)과 같거나 다소 높이 부풀어 있다. 나층(螺層)은 매우 낮고 작아서, 성체에서는 거의 닳아 없어져 차체층(次體層) 일부만 남아 있고, 체층이 특히 발달하여 껍질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표면은 황갈색이고 뚜렷한 성장맥이 조밀하게 나타난다. 유패(幼貝) 시기의 불규칙한 종륵(縱肋)의 흔적이 체층에 나타나며, 원뿔 모양으로 돌출된 호흡공이 5~6개 있다. 각구(殼口)의 내면은 강한 진주광택을 낸다. 수심 5..

홍색민꽃게 Charybdis (Charybdis) acuta (A. Milne-Edwards, 1869)

Arthropoda 절지동물문 > Malacostraca 연갑강 > Decapoda 십각목 > Portunidae 꽃게과 > Charybdis 민꽃게속 > Charybdis 성체의 갑각은 육각형이고 너비가 길이의 1.6배보다 더 길다. 등면은 조금 볼록하고 짧은 강모로 덮여 있다. 이마~눈구역 가장자리는 갑각 너비의 1/2보다 더 작고 6개의 뾰족한 이가 있다. 앞위구역, 가운데위구역, 뒤위구역과 앞아가미구역에는 뚜렷한 융기가 있고 이마구역과 심장구역의 융기는 뚜렷하지 않다. 앞옆가장자리에는 눈구역 이 뒤로 5개의 날카로운 이가 있고 마지막 것은 다른 것들보다 더 길다. 제2촉각의 채찍은 눈구역에 포함되지 않는다. 집게다리는 비교적 튼튼하고 비대칭이며 왼쪽 것이 오른쪽 것보다 조금 더 크다. 긴마디의 앞..

절지동물문 2022.12.26

방석고둥 Tristichotrochus unicus (Dunker, 1860)

Mollusca 연체동물문 > Gastropoda 복족강 > Trochida 밤고둥목 > Calliostomatidae 방석고둥과 > Tristichotrochus 패각의 크기는 각고 30mm, 각경 26mm로 중형이다. 패각 껍질은 두껍고 단단하다. 형태는 나탑이 낮은 원뿔형이며, 대체로 각경에 비하여 각고의 길이가 길다. 나층은 8~9층이고, 나탑을 이루는 나층은 약하게 부풀어 있다. 나탑의 높이는 낮아, 패각 높이의 약 23%를 차지하고, 나탑이 이루는 각도는 약 80도이다. 초기 태각의 직경은 1mm 이내로 매우 작으며, 뾰족하고, 황갈색을 띤다. 패각의 체색은 황색 또는 황갈색 바탕에 적갈색의 구름무늬가 방사상으로 나타나고 봉합을 따라 적갈색 점무늬가 나타나는데, 개체마다 변이가 있다. 표면은 ..

가시두루마리고둥

패각은 주홍,주황,연자주,또는 노란색등 다양한 색상을 보이고 , 가늘고 긴 방추형이면 앞뒤가 가늘어져 양 수관부으 끝은 약간 경사진 절단 상이다. 성체인 경우 외순은 두껍고 전장 1/5 정도으ㅔ 각이 져있고 중앙에 엷은색띠를 두르고 있는 경우가 있다. 개구부 크기라든지 패각이 얇고 길쭉하거나 두껍고 짧거나 뒤틀린 정도가 생태적 환경이나 지역적으로 다양한 변이를 보인다. 출처: 한국개오지도감. 고동범 저 촬영지: 숲섬 -30m

두드럭고둥 Reishia bronni (Dunker, 1860)

Mollusca 연체동물문 > Gastropoda 복족강 > Neogastropoda 신복족목 > Muricidae 뿔소라과 > Reishia 대수리속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수심 5m 전후의 암반 조하대 바위 표면에서 발견된다. 패각길이 4cm 전후의 육식성 중형 고둥류이다. 주 산란기는 봄철로 이때가 되면 많은 개체들이 바위의 구석지고 은폐된 틈에 집단을 이루어 짝짓기와 산란에 참여한다. 부착성 조개류나 움직임이 느린 다른 고둥류 또는 따개비류의 패각에 구멍을 뚫고 육질을 섭식한다.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보석고둥

밤고둥과. 패각은 소형에서 중형으로 크기가 다양하며 형태는 원추형이다. 껍질은 두껍고 단단하며 매끈하거나 나륵 또는 중륵이 발달한다 종에 따라 제공을 가지기도 한다. 각구는 낮은 타원형 또는 반원형이며 내면은 진주광택이 있다. 뚜껑은 각질이고 다선형이다 대부분 초식성이고 해면을 섭식하기도 한다. 세계적으로 100여종이 기록되어있다. 출처:세계패류도감. 민덕기 외, 우리바다해양생물. 제종길 외

87. 동미리

척삭동물문(Chordata) > 조기강(Actinopterygii) > 농어목(Perciformes) > 양동미리과(Pinguipedidae) 몸은 원통형으로 길고, 미병부는 약간 측편되었다. 양턱의 길이는 비슷하다. 꼬리지느러미 뒤 가장자리는 바깥쪽으로 둥글다. 측선은 몸의 전반부에서는 등 쪽에 이르다가 등지느러미 연조부의 중간 부근에서 약간 아래로 휘어져 내려와 몸의 후반부에서는 체측 중앙에 위치한다. 몸은 암회색 바탕에 등 쪽에 V자형 흑갈색 반점이 5개 있고, 체측 중앙에 황적색 세로줄 무늬가 있으며, 줄무늬 아래쪽으로 8~9개의 갈색 가로줄 무늬가 일정한 간격으로 있다. 얕은 바다의 모래와 바위 지역에 서식하고, 수컷에서 암컷으로 성전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