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01 3

70.참돔

척삭동물문 > 조기어강 > 농어목 > 도미과 > 참돔속 major (Temminck & Schlegel, 1843) 몸길이가 90cm가량 나가는 바닷물고기이다. 몸은 적갈색이며 배는 은백색을 띤다. 몸의 상반부에 광택을 띠는 파란 점이 산재한다. 어릴 때에는 연안 얕은 곳에서 생활하다가 2-3년 자란 뒤에 수심 30-200m인 곳으로 이동한다. 갑각류, 어류, 다모류 등을 먹고 살며 산란은 5-7월경에 한다. 우리나라 전 해역에 서식하며, 일본 홋카이도 이남, 타이완, 남중국해 등에 분포한다. 봄부터 가을까지 잡힌다. 회, 구이, 조림, 건어물, 찜, 찌개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하는 고급 어종으로 양식도 많이 한다. 참도미, 돔. 진도미어, 붉은도미라고도 부르며 미성어 시기에는 상사리라고도 한다. 체색은..

69.잿방어

척삭동물문(Chordata) > 조기강(Actinopterygii) > 농어목(Perciformes) > 전갱이과(Carangidae) 학명: Seriola dumerili (Risso) 방어나 부시리에 비해 체고가 약간 높은 긴 타원형이다. 측선 위에 모비늘이 없다. 등은 황갈색, 배는 은백색을 띤다. 체측에 노란색 세로줄 무늬가 주둥이에서 꼬리지느러미 앞까지 이어지고, 눈 위에서 머리의 등 쪽으로 너비가 넓고 검은 줄무늬가 있다. 이 줄무늬는 어린 것일수록 뚜렷하며, 죽으면 희미해지거나 없어진다. 전장 약 1.9m. 연안의 수심 20~70m 부근에서 단독으로 혹은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어류나 갑각류를 먹는다. 산란기는 5~8월이다.

68.거북복

척삭동물문>조기강>복어목>거북복과 Ostracion immaculatus Temminck & Schlegel 전체적으로 타원형이지만 몸통은 바닥에 붙어서 생활하기 편리하도록 매우 납작하다. 눈은 마주봤을 때, 좌측으로 치우쳐져 있고, 몸은 통통하고 등과 배는 편평하여 네모난 상자 모양이다. 피부는 육각형의 단단한 판으로 덮여 있으며, 입이 매우 작으나 입술은 두툼하다. 전체적으로 노란색 또는 황갈색 바탕에 육각형의 판에는 파란색의 작은 점이 있다. 수심이 얕은 연안의 바위 주변에서 홀로 살아가며, 먹이로는 작은 동물들을 좋아한다. 피부에는 독이 있으나 근육과 내장에는 독이 없다.우리바다 중에서 남해안과 동해안의 일부 지역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제주남부와 남해안쪽에서는 식용으로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