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2023년 2월 3일 발리 Tulamben.

海棲人 2023. 2. 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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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3일차

어제 푸무트란에서 믄장안섬 다이빙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인도네시아 대통령 일행을 만났다.

창문을 열고 시민들과 손인사를 나누고 

중간에 경찰서에 들려 시민들과 함께 하는모습이 조코위도도 대통령의 인기를 짐작할만하다.

본인은 3선임을 안한다고 하는데

정계인사들이  법을 바꿔서라도 조코위도도대통령의 임기를 연장 할려고 한다는 소식이 포털에 떴다.

 

뉴스를 보니 발리에서 도로개통식에 참석하러 온 모양이다.

덕분에 툴람벤으로 오는 여정이 한시간 정도 더 걸렸다.

 

이틀의 여정으로 산넘고 바다건너 자와섬에 가서 사무실에 없는 패류 몇점을 사가지고 오는 길에

푸무트란에 들려 라니와 3년만에 만나고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믄장안섬에서 다이빙을 하고 왔다.

 

어제 툴람벤에 도착하자 마자 내린 비가 오늘 새벽까지 내린 모양이다.

스라야 포인트를 가니 파도가 쳐서 반대쪽 그람봉포인트로 ..... 그러나 이곳도............

 

처음 가는 포인트인데 슬로프가 완만한 여타 다른 툴람벤포인트와 다르게 모래밭을

조금 나가면 바로 40여 미터 이상으로 떨어지는 포인트이다. 

 

시야가 좋은때 한번 더 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라니 와 수까르 내외,  3년만의 조우,
이 양반 만나러 산넘고 바다건너....
차량번호판이 "인도네시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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