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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항상가는 시간을 피해 조금 늦은 시간에 스라야 포인트로
도착 하니 다이버들은 모두 입수를 하고 아무도 없다.
영상과 사진을 함께 촬영 할 생각으로 이것 저것 준비에서 입수를 하니 역시 아무도 없다.
산호를 살펴보니 누군가 왔다간 흔적이 있다.
조명 세팅을 하고 촬영 시작. 이녀석이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영 포즈를 취하지 않고 산호로 머리를 박고 있다.
고개를 돌려줄때까지 가만히 있으니 한번씩 고개를 돌려준다.
이러저리 보면서 몇컷 촬영하고 나중에 다시 한번 오자는 생각에 출수.
오는 길에 말라스티에서 한 탱크를 더. 누디는 보이지 않고 50여분에 다이빙을 마치고 상승을 하는데
작은 수초뒤에 깨알 같은 것이 한 보인다.
눈으로는 안보이고 파인더를 대 보니 누디다. 너무 조그만.......
쪼그만 녀석이 얼마나 빨빨거리는지 포커스 맞추기가 힘이 들 정도다.
그래도 하나는 찍어야지 하는 생각에 팡팡팡.
그리고 출수.
내일은 싱아라자 이민국에서 여권을 찾아 발리 북부도시 "페무트란" Pemuteran 으로 보따리 싸고 또 떠난다.
4일 정도의 여정으로 자와섬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 자와섬 그곳에 있는다는 보장도 없는데 나는 떠난다.......
근데 페리에 스쿠터를 안태워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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