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카메라를 물속으로 가져가기전에 당신에게는 기본적인 중성부력능력 과 다이빙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수중사진을 즐기기 위해서는 일단 마음속에 있는 카메라를 마음속 밖으로 꺼내 놓아야 합니다.
마음속의 카메라로는 수중사진을 찍을수 있지만 실물이 존재하지 않고 마음속에만 있기 때문입니다. ^^
시작 글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이번 강좌는 tg6를 이용한 교육이기 때문에 컴팩트카메라에 맞춰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수중사진을 시작하기 위해선, 카메라,하우징,스트로브,트레이,암,타켓라이트 등이 필요하며 아래와 같이 다양한 상품들이 나와 있어 예산에 맞게 구성하여 사용할수 있습니다.
1. 카메라
카메라는 올림푸스의 방수기능을 가지고 있는 아웃도어카메라인 tg6를 사용합니다.
올림푸스 TG-6 카메라 사양
TG-5의 주요 업그레이드
• 센서 주변 유리에 반사 방지 코팅(플레어 및 고스팅 감소)
• 더 나은 LCD: TG-5 의 460K 도트에 비해 104만 도트
• 슈퍼 매크로 자동 초점 기능이 있는 4K 동영상
• 프로그램 및 조리개 우선 모드에서 사용 가능한 현미경 모드(수퍼 매크로 자동 초점)
• 프로그램 및 조리개 우선 모드에서 비디오 사용 가능
• 초점 스태킹 및 초점 브라케팅
• 더 많은 수중 촬영 모드/수중 화이트 밸런스 사전 설정(조리개 우선 순위는 여전히 최상의 이미지 품질 제공)
올림푸스 TG-6 전체 사양
• 저조도에 최적화된 12MP 1/2.3" BSI CMOS 센서(4000x3000 이미지 해상도)
• 올림푸스 TruePic VIII 이미지 프로세서
• 방수(하우징 없이 50피트), 충격 방지, 분쇄 방지, 동결 방지
• 4.5mm - 18mm 초점 거리의 고속 f/2.0-4.9 렌즈(25mm - 100mm에 해당)
• 센서 시프트 이미지 안정화(최대 2.5스톱)
• 최소 작동 거리 1cm(슈퍼 매크로 모드에서)
• ISO 범위 100 - 12,800
• 단일 AF 및 추적 기능이 있는 25개의 자동 초점 포인트
• 4K@30p 동영상 녹화(약 102Mbps 비트 전송률)
• 1920x1080@120fps / 1280x720@240fps / 640x360@480fps의 고속 동영상 모드
• 4K 타임랩스 동영상
• 20fps 이미지 캡처를 위한 프로 캡처 모드
• 셔터 속도 4초 ~ 1/2000초
• 커스텀 화이트 밸런스(4슬롯)
• 내장 플래시
• SD 스토리지(SD, SDHC, SDXC)
• RAW 및 jpeg 촬영
• 스마트폰을 통한 카메라 제어를 포함한 WiFi 기능
• 동작 추적 센서는 위치, 온도, 방향 및 고도 데이터를 기록합니다.
• 무게(약): 250g / 8.72oz(배터리 및 메모리 카드 포함)
• 크기: 113mm x 66mm x 31.9mm(4.43인치 x 2.6인치 x 1.23인치)
• 배터리 수명(CIPA): 340
2. 수중하우징
많은 수중하우징 제작업체가 있고 그곳에서는 폴라카보네이트 부터 알루미늄까지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50여만원에서부터 2백여만원까지의 다양한 품질의 수중하우징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포트의 구경은 통일되어 있으며 광동조를 위한 플래시커버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고가 하우징의 경우 진공센서가 달려 있습니다.
3. 스트로브 & 라이트
사진에서의 조명은 필수 적인 요소입니다.
여기서 조명이라 함은 자연적인, 인공적인 요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수중에서의 경우 인공조명이 절대적으로 작용합니다.
가이드넘버가 클수록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어 넓은조광이 필요한 광각촬영에는 유리할수 있습니다. 컴팩트카메라의 경우 가이드넘버가 작아도 사용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기 때문에 본인의 예산에 따라 ,용도에 따라 다양한 스트로브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주로 촬영하는 매크로촬영의 경우 작은 가이드넘버의 스트로브를 사용할수 있으며 , 아니면 당신이 광각촬영을 주로 한다면 가이드넘버가 큰 스트로브를 권장합니다. 또한 스트로브 벌브의 경우에는 소모품임을 알려드립니다.
3. 트레이
일반적인 디지털일안리플렉스(DSLR)카메라의 경우에는 하우징에 자체적인 그립을 달고 나오지만 컴팩트카메라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다이버들은 보다 편한 촬영을 위하여 다양한 트레이를 구입하여 사용합니다. 아래와 같이 일반적인 하드암을 쓰는트레이와 플렉시블암을 쓰는 트레이와 더블암이나 , 싱글암을 쓰는 트레이로 구분이 되는데 이 모든것은 사용하는 유저의 편의성에 따라 달라 질수 있습니다.
4. 암
하우징과 조명을 연결해주는 팔의 역활을 해주는 암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3가지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하드암,부력암,플렉시블암 으로 구분이 되며 유저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암을 선택하여 사용할수 있습니다.
5. 그 외 부품
수중촬영을 하기 위해서는 하우징을 비롯하여 많은 부속과 관리용품들이 필요합니다. 오링그리스의 경우 오링을 관리하여 방수기능에 문제가 없도록하며 광케이블의 경우 광동조를 이용하여 카메라와 스트로브의 동조를 이끌어내 스트로브를 사용할수 있게 하여주며, 보다 창작적인 촬영을 하기 위해 다양한 스눗과 타켓라이트, 매크로어댑터 등이 필요 합니다. 이 또한 유저에 따라 선택에 따라 사용할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본인의 예산에 맞춰 수중하우징과 트레이,암 등 다양한 부품을 조합하여
본인에 맞는 카메라 세팅을 준비하면 됩니다.
다음 글에서는 수중사진을 하기위한 카메라의 기본설정 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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