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카메라를 물속으로 가져가기전에 당신에게는 기본적인 중성부력능력 과 다이빙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자 이제 목록에 있는 네가지의 글을 읽으신 다이버들은 수중사진에 입문할 기본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이제 나에게는 수중 카메라와 하우징이 생겼습니다.
폼나는 선글라스와 해변룩을 입고 아름다운 제주바다로 , 아니면 더멀리 동남아시아 바다로 떠나면 됩니다.... 일단 휴가부터 받고 go!
여기서 잠깐! 당신은 새로운 수중카메라를 들고 떠날 준비가 되었습니까?
일반적으로 수중사진에 입문하거나 입문을 시키는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수중사진 별거 없어" "스마트폰으로 사진찍는거 하고 같아" "오픈워터면 수중사진 할수 있어!" "수중사진 뭐 있냐?" "수중사진교육받을 필요 없어, 엉아가 갈켜줄께! " 라고들......
그러나 나의 생각은 틀립니다.
수중사진을 아무나 할수 없습니다.
수중사진을 교육을 받고 찍는 사진과 그냥 찍는 사진은 확연히 틀립니다.
자기 몸을 컨트롤 할수 없는 다이버는 수중카메라를 들어서는 안됩니다.
(아닙니다 카메라를 버리면 됩니다. ㅋ)
수중카메라를 들고 가는것은 2~5회 로그의 초보다이버와 버디를 하는것보다 어려울수 있습니다.
그럼. 당신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자기 몸을 컨트롤 할수 있는 기본적인 중성부력능력과 카메라를 들고 다닐수 있는 다이빙기술이 준비되어 있는가는 생각해봅니다."
수중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은 당신의 주의를 산만하게 할 수 있으며 한명의 초보다이버와 버디를 했다고 생각하여도 무방합니다. 초보다이버를 챙기느라 정작 당신은 부력조절에 실패하여 하강하거나 수면으로 상승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만약에 이러한 물음에 답을 할수 있다면 집안에서 가벼운 트레이닝을 합니다
바닷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하우징에 담겨진 카메라를 방안의 어두운 조명아래서 사용을 해봅시다. 어둡기때문에 하우징버튼이 잘보이지 않고 장갑을 꼇기 때문에 버튼이 잘 눌러지지 않을 겁니다. 기본적인 수중하우징세팅 이 된 상태로 이러한 상황에서 하우징 내부의 카메라, 매크로 모드, 플래시를 켜고 사진을 촬영해봅시다. 집안에 있는 조그만 물체를 책상위나 바닥에 놓고 사진을 찍고 사진이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하십시오. A. P. AUTO 등으로 다이얼을 돌려 카메라렌즈의 화각과(tg6/24mm/육상) 최대초점거리와 최소초점거리를 확인 해 봅니다.
어느정도의 집에서의 연습과 이미지트레이닝을 마치면 집 가까이 있는 다이빙풀에 가서 물속에서 연습을 해 봅니다. 육상에서의 동작보다는 많이 굼뜨고 어렵다는것을 알게 되는 순간 나의 눈에 카메라는 이렇게 보입니다 . 까맣게 ㅋㅋㅋ
그렇지만 당신은 이미 수중사진이라는 늪에 빠져버렸습니다.
이 곳에 있는 글들이 당신에게 구원의 손길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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