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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불가사리속살이고둥

Stilifer akahitode Habe and Masuda, 1990 연체동물문(Mollusca)-복족강(Gastropoda)-이족목(Heteropoda)-기생고둥과(Stiliferidae) 쿠로시오 난류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 부산 형제섬 및 독도와 울릉도 연안에 분포하며 수심 5~15m 정도의 암반조하대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견되는 빨강불가사리(Centonardoa semiregularis)에 기생하는 패각길이 5mm 전후의 소형 기생성 고둥류이다. 약 30% 정도의 빈도로 빨강불가사리에서 발견되며 본 종이 기생하는 빨강불가사리의 팔은 외형상 불룩하게 돌출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 기생성 고둥의 존재를 파악하기가 용이하다. 패각은 매우 얇고 투명하며 각정부는 뾰족하여 간혹 빨강불가사리의 표피를 뚫고 외..

긴고둥 Fusinus perplexus (A. Adams, 1863)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수심 10m 전후의 암반이나 자갈 또는 모래 바닥에서 간혹 발견되는 패각길이 12cm 전후의 흔치 않은 육식성 중형 고둥류이다. 패각은 전체적으로 두꺼운 황갈색의 각피로 덮여 있고 방사상의 나선형 골과 세로의 결절이 다소 강하게 형성되어 있다. 수관은 전체 패각길이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길게 잘 발달해 있으며 살아있을 때의 육질은 검붉은색을 띤다. 출처: 한국해양무척추동물도감, 2006. 3. 15., 홍성윤 촬 영 일: 20220727 촬 영 지: 비양도 촬 영 기: tg6.아이켈라이트161.

51.검은줄기군소

체형은 길지만 군소류 중에서 작은편에 속한다. 몸통에는 진한 세로선과 안구모양의 반점들이 산재해 있는데, 점중심은 분홍색 또는 푸른색을 보인다. 자극을 받으며 외투막에서 자주색 방어액을 분비하고 등 면 중앙에 큰 구멍이 있다. 바위를 덮고 있거나 진흙표면에 서식하는 녹조류 등을 섭식한다. 학명의 의미대로 몸통에 세로선이 두드러진다. 출처: 한국후새류도감. 고동범 저 촬 영 일: 20220727 촬 영 지: 비양도 촬 영 기: tg6.아이켈라이트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