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 34

빨강불가사리속살이고둥

Stilifer akahitode Habe and Masuda, 1990 연체동물문(Mollusca)-복족강(Gastropoda)-이족목(Heteropoda)-기생고둥과(Stiliferidae) 쿠로시오 난류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 부산 형제섬 및 독도와 울릉도 연안에 분포하며 수심 5~15m 정도의 암반조하대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견되는 빨강불가사리(Centonardoa semiregularis)에 기생하는 패각길이 5mm 전후의 소형 기생성 고둥류이다. 약 30% 정도의 빈도로 빨강불가사리에서 발견되며 본 종이 기생하는 빨강불가사리의 팔은 외형상 불룩하게 돌출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 기생성 고둥의 존재를 파악하기가 용이하다. 패각은 매우 얇고 투명하며 각정부는 뾰족하여 간혹 빨강불가사리의 표피를 뚫고 외..

긴고둥 Fusinus perplexus (A. Adams, 1863)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수심 10m 전후의 암반이나 자갈 또는 모래 바닥에서 간혹 발견되는 패각길이 12cm 전후의 흔치 않은 육식성 중형 고둥류이다. 패각은 전체적으로 두꺼운 황갈색의 각피로 덮여 있고 방사상의 나선형 골과 세로의 결절이 다소 강하게 형성되어 있다. 수관은 전체 패각길이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길게 잘 발달해 있으며 살아있을 때의 육질은 검붉은색을 띤다. 출처: 한국해양무척추동물도감, 2006. 3. 15., 홍성윤 촬 영 일: 20220727 촬 영 지: 비양도 촬 영 기: tg6.아이켈라이트161.

51.검은줄기군소

체형은 길지만 군소류 중에서 작은편에 속한다. 몸통에는 진한 세로선과 안구모양의 반점들이 산재해 있는데, 점중심은 분홍색 또는 푸른색을 보인다. 자극을 받으며 외투막에서 자주색 방어액을 분비하고 등 면 중앙에 큰 구멍이 있다. 바위를 덮고 있거나 진흙표면에 서식하는 녹조류 등을 섭식한다. 학명의 의미대로 몸통에 세로선이 두드러진다. 출처: 한국후새류도감. 고동범 저 촬 영 일: 20220727 촬 영 지: 비양도 촬 영 기: tg6.아이켈라이트161.

줄물고둥 Hydatina physis (Linnaeus, 1758)

연체동물문 >> 복족강 >> 두순목 >> 물고둥과 >> HYDATINA 껍질 크기는 높이 28.5mm, 껍질 지름 20mm이다. 껍질은 백색 바탕에 흑색의 가는 나선이 있으며, 간혹 성장선을 따라 드문드문 흑색 세로줄 무늬를 형성한다. 껍질 입구(殼口)는 크고 내순(內脣)과 축순(軸脣)에 활층(滑層)이 있다. 축순은 젖혀져서 제공(臍孔; 나선관이 성장함에 따라 중심에 생기는 빈 곳)을 덮고 있으나 제공은 길고 뚜렷하게 열려 있다. 날개 모양의 연체는 대단히 크며 연분홍색을 띤다. 조간대나 얕은 바다의 해조류가 밀생하는 모래 바닥에 서식한다. 제주도 연안, 일본, 인도. 태평양, 하와이, 남아프리카 연안에 분포한다 패각에는 백색 바탕에 흑색의 가는 나선이 있으며 간혹 성장선을 따라 드문드문 흑색 세로줄 무..

8. TG6 와 아이켈라이트 161를 이용한 광각촬영

아래의 사진들은 아이켈라이트 161*2를 세팅하여 tg6의 수중와이드모드에서 촬영을 실시하였다 촬영을 시작하다가 스트로브 하나가 문제가 있어 싱글스트로브로 촬영하였는데 테스트샷들이 싱글스트로브 조광의 한계를 보여주지만 가이드 넘버가 큰 스트로브이기 때문에 하나의 스트로브를 가지고도 충분히 피사체에 적정 노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트로브의 방향에 따른 조광에 암부와 명부의 차이가 나지만, 사진에서 보듯이 스트로브의 방향성에 따라 피사체에 대한 적정한 조광능력을 보여주는것을 알수 있다. 렌즈제공: SSI 손경성 강사 위의 사진은 테스트 컷임을 알려 드립니다.

64.흑점풀비늘망둑 Eviota melasma Lachner and Karnella, 1980

수심이 낮은 연안의 암초와 산호초 주변에 서식하는 어류로 체장은 2cm에 이른다. 체측은 약간 측편되어 있으며, 체형은 긴 원통형이다. 두부와 체측의 전체 체색은 연한 황갈색이다. 아가미 상단의 두부측면에 안경 크기의 소흑점이 있다. 안경 후하단의 아가미 부위에 적갈색의 좁고 작은 종대반문이 있다. 체측 중앙에 안경 크기의 황갈색 반점이 미병부까지 체측에 배열되어 있고 황갈색 반점의 사이에 안경 크기의 백색 반점이 교대로 배열되어 있다. 등 쪽 외연과 접하는 체측 상단부에 안경 크기의 백색 사각형 반점이 체측 전체에 배열되어 있다. 뒷지느러미 기저 시점부터 미병부의 복부에 갈색 반점이 6-7개 있다. 제1등지느러미, 제2등지느러미 및 꼬리지느러미 전반부에 진황색 소반점이 있다. 가슴지느러미는 투명하다. ..

자화상.

제주에 많이 보이는 쏠배감펭 예전에 수중사진 그룹전에서 기가막히게 촬영 한 쏠배감펭 사진이 걸려있길래 출품자를 보니 후배이름이다. 후배에게 전시 마치면 주라! 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후배가 지나가는 말로 듣지를 않고, 그 사진을 들고 사무실까지 와서 주고간적이 있다. 좋은사진을 선물받는것은 기분좋은 일이다. 다 크지 않은 쏠배감펭의 블랙 백그라운드에 날개짓을 하는 순간을 포착하였는데 .... 너무 좋다. 어느날 해양연구소를 하시는 선배님이 그 사진이 마음에 든 다고 하셔서 눈물을 머금고...... 언젠가는 다른 사진을 드리고 가져와야겠다. 쏠배감펭을 성어의 모습보다는 유어가 유유자적 유영하는 컷이 아름답다. 당신도 도전해보라. 새까만 백그라운드에 화려한 날개짓을 하는 쏠배감펭을..................

나의 일상 2022.07.23

오늘의 한컷!

수중사진을 시작하고 몇 년만에 찍을 것이 없다고 말을 하는 다이버들이 있다. 나는 그말에 반대한다. 찍을거리가 없는 것이 아니라 찍을거리를 찾는 눈이 없는줄을 왜 모르는지? 이제는 찍을거리가 없다는 말을 하기 전에 찍을거리를 찾는 눈을 길러보는게 어떨지......... 밤하늘에 피어있는 별과 같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촬 영 지: 서귀포 숲섬 촬 영 일: 20220722.야간 촬 영 기: TG6. 이논Z220*2

오늘의 한컷! 202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