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0 2

31.빨강꼭지갯민숭달팽이

몸은 막대형이며, 몸길이는 2 cm 내외이다. 체색은 옅은 푸른빛이 도는 불투명 한 흰색이다. 아가미돌기는 손가락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각 아가미돌기의 바탕색 은 불투명한 흰색이고, 끝은 흰색이며 그 아래에 주황색의 고리모양이 나타난다. 아가 미돌기는 등면의 정중선을 제외하고 양쪽으로 나타나며, 여러 개의 아가미무리를 구 성한다. 각 아가미돌기의 길이는 등면 중앙에 위치한 것이 가장 길고, 좌우측 가장자 리로 갈수록 길이가 짧아진다. 촉각머리는 라멜라 구조이며 옅은 주황색이고, 그 끝은 짙은 주황색이다. 촉각기둥은 매끈하다. 구촉수는 촉각보다 길고 매끈하며 그 끝이 뭉툭하다. 족편은 발달되어 뒤쪽으로 구부러진다. 발은 좁고 후족은 길고 뾰족하다. 출처:한국의갯민숭이

30.흰불꽃갯민숭달팽이

몸은 막대형이고, 몸길이는 0.2-0.9 cm 내외이다. 체색은 흰색이다. 등면의 가 운데에 1개의 손가락 모양 돌기가 있고, 외투막의 양쪽 가장자리에 6-7쌍의 손가락 모양의 돌기가 있다. 가장 앞쪽의 돌기와 가장 뒤쪽의 돌기는 외투막 양쪽의 다른 돌 기들보다 더 길다. 촉각은 외투막의 돌기들에 비해 길이가 길거나 같다. 촉각머리는 라멜라 구조이며, 촉각자루는 매끈하고 두껍다. 아가미는 외투막의 돌기들보다 길 이가 같거나 짧고 6개로 분지되며, 항문을 둘러가며 위치한다. 후족은 길고, 그 끝은 뾰족하다. 전남 신안(홍도), 전북 군산(십이동파도), 충남 태안, 제주도 제주(추자도), 서귀포(섶섬) 고(2014)에 의해 ‘일본불꽃갯민숭이’로 명명되었으나 한국과 중국(홍콩)에도 분포하므로, 전체적으로 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