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 6

31.빨강꼭지갯민숭달팽이

몸은 막대형이며, 몸길이는 2 cm 내외이다. 체색은 옅은 푸른빛이 도는 불투명 한 흰색이다. 아가미돌기는 손가락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각 아가미돌기의 바탕색 은 불투명한 흰색이고, 끝은 흰색이며 그 아래에 주황색의 고리모양이 나타난다. 아가 미돌기는 등면의 정중선을 제외하고 양쪽으로 나타나며, 여러 개의 아가미무리를 구 성한다. 각 아가미돌기의 길이는 등면 중앙에 위치한 것이 가장 길고, 좌우측 가장자 리로 갈수록 길이가 짧아진다. 촉각머리는 라멜라 구조이며 옅은 주황색이고, 그 끝은 짙은 주황색이다. 촉각기둥은 매끈하다. 구촉수는 촉각보다 길고 매끈하며 그 끝이 뭉툭하다. 족편은 발달되어 뒤쪽으로 구부러진다. 발은 좁고 후족은 길고 뾰족하다. 출처:한국의갯민숭이

30.흰불꽃갯민숭달팽이

몸은 막대형이고, 몸길이는 0.2-0.9 cm 내외이다. 체색은 흰색이다. 등면의 가 운데에 1개의 손가락 모양 돌기가 있고, 외투막의 양쪽 가장자리에 6-7쌍의 손가락 모양의 돌기가 있다. 가장 앞쪽의 돌기와 가장 뒤쪽의 돌기는 외투막 양쪽의 다른 돌 기들보다 더 길다. 촉각은 외투막의 돌기들에 비해 길이가 길거나 같다. 촉각머리는 라멜라 구조이며, 촉각자루는 매끈하고 두껍다. 아가미는 외투막의 돌기들보다 길 이가 같거나 짧고 6개로 분지되며, 항문을 둘러가며 위치한다. 후족은 길고, 그 끝은 뾰족하다. 전남 신안(홍도), 전북 군산(십이동파도), 충남 태안, 제주도 제주(추자도), 서귀포(섶섬) 고(2014)에 의해 ‘일본불꽃갯민숭이’로 명명되었으나 한국과 중국(홍콩)에도 분포하므로, 전체적으로 밝은..

호랑이무늬토끼고둥

- 연체동물문 >> 복족강 >> 흡강목 >> 개오지붙이과 >> 토끼고둥속 - MOLLUSCA >> GASTROPODA >> SORBEOCONCHA >> OVULIDAE >> Primovula 남방계 복족류로 제주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수집용 및 장식용으로 가치가 높다. 조간대 아래 수심 20m 정도의 산호초 주위에 서식한다. 크기는 각고 12.2mm, 각경 5.5m이며 각표에는 미세한 나사가 빽빽하고 황색, 홍색 등 단색으로 무늬는 나타나지 않는다. 외투막은 호랑이 무늬가 나타난다. 어깨 부위에는 둔한 각이 있고 외순은 두껍고 약한 치상주름이 있다. 제주 연안에 서식하며, 세계적으로는 일본에 분포한다. 출처:한국의멸종위기종 #숲섬 #볼레낭개

29.작은능선갯민숭달팽이

몸은 긴 막대형이며, 몸길이는 2 cm 내외이다. 체색의 범위는 빨강부터 짙은 갈색까지 다양하나, 국내 종의 경우 대체로 노란색부터 연두색 혹은 초록색이다. 머 리와 등면의 가장자리에 약간 각이 지고, 때때로 얇은 연두색의 띠가 불연속적으로 둘러진다. 외투막의 표면에 주름이 많이 나타나고, 머리는 둥글다. 촉각머리는 라멜 라 구조이고, 촉각자루는 원통형이며 매끈하다. 개체에 따라 촉각의 끝 혹은 촉각 전체가 보라색 혹은 짙은 남색이다. 아가미는 항문을 주위로 원형으로 둘러진다. 아 가미엽은 남색 혹은 보라색이다. 후족은 길고, 그 끝은 짙은 파란색이며 뾰족하다. 본 속은 능선갯민숭달팽이과에 속하는 종들 중 크기가 작은 점을 바탕으로 ‘작은능선갯민숭달팽이속’으로 신칭한다. 본 종은 ‘초록갯민숭달팽이’(민 ..

28.꼬마흰갯민숭달팽이

몸은 약간 신장되는 타원형이며, 등은 전체적으로 낮다. 몸길이는 1.5-5 cm 내외이며, 체색은 흰색이다. 외투막은 넓고, 그 가장자리는 크게 구불거리며 주름이 진다. 외투막의 테두리에는 흰색의 띠가 둘러진다. 외투막 가장자리의 안쪽에는 짙 은 흰색의 외투샘이 산재한다. 촉각머리는 라멜라 구조이며, 촉각머리의 중상단은 검은색이고, 그 아래부분과 촉각자루는 불투명한 흰색이다. 촉각자루는 원통형이 며 매끈하다. 촉각초는 낮게 돌출되며, 가장자리가 매끈하다. 아가미는 항문을 둥글 게 감싼다. 아가미의 바탕색은 불투명한 흰색이고, 각 아가미깃의 가장자리는 검은 색이다. 항문의 가장자리는 옅은 검은색이다. 아가미초는 뚜렷하지 않다. 발의 가장 자리에도 흰색의 띠가 둘러지며, 후족은 길게 신장된다. 출처:한국의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