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개오지Erosaria helvola (Linnaeus, 1758)
껍질 길이 7cm 전후의 흔치 않은 개오지류이다. 등면은 황갈색 바탕에 크고 작은 흰 반점이 흩어져 있다. 측면에는 짙은 갈색 반점이 불규칙하게 있다. 수관구(水管溝)는 희거나 옅은 색을 띤다. 내?외순에는 치상주름이 나타난다. 쿠로시오 난류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제주도 연안에서 출현하며 조하대에서 수심 200m에 있는 암초나 산호지역에 서식한다. 세계적으로는 일본, 서태평양에 분포한다. 등면은 황갈색 바탕에 크고 작은 흰 반점이 흩어져 있다. 측면에는 농갈색 반점이 불규칙하게 있고 측면에서 배면은 백색이다. 내,외순에는 치상주름이 나타난다. 출처: 한국의멸종위기종 촬영지: 문섬 -6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