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에서 촬영을 마치고 제주시로 들어가는 중 저 멀리 보이는 푸른하늘에 울굿불굿한 꽃들이 피어나있다. 차를 세우고 유심히 바라보니 검은오름에서 비행을 하고 있는 패러글라이더들이 었다. 날씨가 좋은날이라서 자료사진을 만들기 위하여 금악으로 핸들을 꺽어 검은오름을 향하였다. 오름에 올라가 보니 동호인들이 아니라 제주로 여행을 온 청춘들이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하는 자리였다. 형형색색의 패러글라이더들이 푸른하늘을 일순간 꽃밭으로 만들어 준다. 검은오름아래 펼쳐진 제주의 들 한라산이 보이는 검은오름 정상 검은오름 분화구의 모습 안전한 비행을 위한 교관들의 장비점검 글라이딩을 준비하는 체험객들 자 하늘을 향해 떠나볼까? 날아라 비행소년. 아스라이 보이는 섬이 바로 우리나라의 막내둥이인 비양도이다 제주시 서부지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