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지: 사수포구 우리나라 동해 남부와 남해 동부 연안에 분포하며 수심 10m 전후의 모래진흙 또는 진흙모래 바닥에서 비교적 흔히 발견되는 패각길이 2cm 전후의 중형 사해식성 고둥류이다. 패각은 단단하고 표면에는 강한 세로 주름들이 형성되어 있다. 각각의 개체들이 독립적으로 분포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수십 개체들이 집단을 이룬 상태로 밀집분포하기도 한다. 보통의 경우에는 저질 속에 얕게 잠입하여 수관부만을 물 속으로 내 놓은 상태로 호흡하고 있지만 주변에 죽어가는 동물이 있음을 화학적으로 감지하면 재빨리 모여들어 섭식한다. 출처: 한국해양무척추동물도감, 2006. 3. 15., 홍성윤 https://blog.naver.com/kdychloe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