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약간 신장되는 타원형이며, 등은 전체적으로 낮다. 몸길이는 1.5-5 cm 내외이며, 체색은 흰색이다. 외투막은 넓고, 그 가장자리는 크게 구불거리며 주름이 진다. 외투막의 테두리에는 흰색의 띠가 둘러진다. 외투막 가장자리의 안쪽에는 짙 은 흰색의 외투샘이 산재한다. 촉각머리는 라멜라 구조이며, 촉각머리의 중상단은 검은색이고, 그 아래부분과 촉각자루는 불투명한 흰색이다. 촉각자루는 원통형이 며 매끈하다. 촉각초는 낮게 돌출되며, 가장자리가 매끈하다. 아가미는 항문을 둥글 게 감싼다. 아가미의 바탕색은 불투명한 흰색이고, 각 아가미깃의 가장자리는 검은 색이다. 항문의 가장자리는 옅은 검은색이다. 아가미초는 뚜렷하지 않다. 발의 가장 자리에도 흰색의 띠가 둘러지며, 후족은 길게 신장된다. 출처:한국의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