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생물도감 프로젝트

종선형님과 광식형님을 모시고 가파도 넓개로 다이빙을 왔다가 가파도 사진관에서 깜짝 이벤트로 사진한장...... 오늘 이대로 10년 20년이 그냥 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형님들 사랑합니다.

2일째 가파도 넓개에서의 다이빙 내가 가본 곳중에 국내,외 를 통틀어 가장 해송과 긴가지해송의 분포도가 높은 곳 제주의 남단에 있는 섬 속의 또하나의 섬 넓개 이다. 사람이 손이 닿을지 않을것만 같은 곳에서도 해양생물의 수난은 계속 이어진다.

가파도 아름다운 곳이다... 바람과 구름 그리고 ...나그네들이 잠시 머물다 가는섬. 아름다운 마음속의 섬이다... 돌담너머 보이는 송악산과 산방산의 웅장한 모습 송악산과 가파도사이에 흐르는 거센물길을 올라가는 바다로호의 모습과 올레꾼의 모습이 어딘지 닮은듯한 느낌이 든다. 돌담너머 보이는 범섬의 아름다운 자태

올 여름 사우회 전시때문에 서쪽 끝자락에 있는 외로운 섬 가파도로 향했다. "아름답기 보다는 가슴 한구석에서 아련함이 묻어나는 섬속의 섬,,,,, 가파도. 마라도가 외로워 가파도가 생긴건지, 가파도가 외로워 마라도가 생긴건지........ 제주도를 다른시각으로 볼수 있는곳... 가파도. 참 외로운 섬이다.

가라도와 마라도 사이에 내리는 빛의 향연 07년 어느날 평화로를 지나가던중 구름가득한 하늘에서 내려오는 한줄기 빛! 언제쯤 다시한번 이런 광경을 볼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