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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척삭동물문>연골어강>홍어목>전기가오리과
학명: Narke japonica (Temminck & Schlegel)
몸통은 거의 원형에 가까우며, 넓고 납작하다. 눈은 작고 약간 앞으로 튀어나와 있으며, 바로 뒤쪽에는 숨을 쉴 때 물을 들이마실 수 있는 부위가 보인다. 피부는 부드러운 편이고, 등 쪽은 밝은 갈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 점들이 흩어져 있으며, 배 쪽은 등보다 밝은 바탕에 흰색 점들이 나타난다.
수심 200m 이하의 경사가 완만한 바닥에서 천천히 움직이며 5~7월경에 5~6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몸통 중앙의 피부 아래에는 50~400V(볼트) 의 전기를 발생시킬 수 있는 벌집 모양의 전기 발생 장치가 있어 작은 물고기가 지나가면 전기로 감전시켜 잡아먹는다. 계속해서 전기를 만들 수는 없어 한번 강한 전기를 만들어내고 나면 다시 회복할 때까지 전기를 내지 못하며, 사람이 접촉하거나 밟지 않는 한 피해는 없다.
제주도를 포함한 우리바다의 남해안에서 주로 살고 있다.
출처: 심해에서갯벌까지. 손민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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