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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터 툴람벤에서의 다이빙일정이 시작된다.
출발하기전에 항상 하는 씨와하하 간판 앞에서 한컷,그리고 스텝과 함께!
첫다이빙은 "바뚜링깃"이라는 마크로포인트 이다. 3년전 이맘때 이곳에서 한국인 여성다이버를 만났는데 그 분을 우연히 서귀항에서 다시 만났다 헤어스타일이 은발이어서 홍콩이나 차이나 같아 기억이 남았는데 활발한 사진활동을 하는 최혜원 선생이다. 이런 인연이 ㅎㅎ
3년전에 가늠을 잡았던 로프가 그대로 있어 수월하게 헤집고 다녔다.
발리의 다이빙포인트들 중에는 이곳과 같이 동네주민들이 포터를 해주고 입장료를 받는곳이 상당히 많다.
보통 입장료는 15,000루피아,포터는 10,000루피아를 준다 당연히 1회 다이빙피 인데, 이걸 뭐라하는 다이버들은 당연히 없다
이러한 입장료에는 화장실,야외샤워,카메라세척통 등이 포함되며 수면휴식시간 중에 동네 할아버지들이 장비도 지켜준다 ㅋㅋ
예전에도 글에 남겼듯이 이러한 주민과의 상생관계가 너무 부럽다
그나저나 왜 발리만 오면 다이빙 마다 감압다이빙을 하는지 ....... 첫다이빙 66분,두번째다이빙 80여분이 넘은듯하다 ㅡ,.ㅡ;;
내일부터는 1에어,1나이트록스 로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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