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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척삭동물문(Chordata) > 조기강(Actinopterygii) > 농어목(Perciformes) > 다동가리과(Cheilodactylidae)
학명/ Goniistius zonatus (Cuvier)
방언/ 논쟁이,점꼬리매돔
분포/ 울릉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안 및 서해 중부 이남, 일본 중부 이남, 타이완
몸 전반부의 체고가 높다. 주둥이와 입은 아래쪽으로 치우쳐 있으며, 입술이 두껍다. 등지느러미는 아가미뚜껑 위에서 시작되어 미병부까지 이어진다. 측선은 아가미구멍 뒤에서 시작되어 완만하게 미병부로 내려온다. 몸은 회청색 바탕에 주둥이에서 미병부에 이르기까지 9개의 너비가 넓고 경사진 검은색 가로줄 무늬가 있다. 모든 지느러미는 황갈색을 띠고, 꼬리지느러미의 하엽은 더욱 진하며, 상엽에는 둥글고 작은 흰색 반점들이 눈송이처럼 흩어져 있다. 전장 약 45cm.
연안의 얕고 바위가 많은 곳에서 생활하며, 새우류와 작은 저서 동물을 주로 먹는다.
제주에서는 논쟁이 라고 불리우며 낚시꾼들한테는 인기가 없는 어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