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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dictyum axillare (Ortmann, 1890)
군체는 살아 있을 때에는 진한 자주색이며 건조한 상태에서는 붉은 빛이 도는 자주색이다. 기립형이며 전형적인 그물 모양을 띠며 전체 모습은 레이스 모 양이 된다. 개충의 표벽은 매끈하며 여러 개의 커다란 구멍이 나 있다. 충실구는 돌출해 있으며 그 가장자리는 약 8개 정도의 작은 이가 일정한 간격으로 나 있 어 마치 레이스처럼 보인다. 충실구부는 깊고 좁은 만입을 형성한다. 충실구 가 시는 없다. 표벽조두체는 매우 크며 아래쪽을 향하고 있다. 상악은 길고 끝이 둥 근 삼각형이다. 뒷면은 낮고 둥글고 작은 입자 같은 돌기들이 솟아 있으며 2열의 빈개충으로 배열되어 있다. 그물눈의 바로 아래 빈개충에는 여러 개의 구멍이 나 있다. 군체의 뒷면에는 조두체가 없다. 난실은 크고 둥글며 아래쪽에 넓게 열 린 공간이 있어 막으로 덮여 있다.
남해, 제주.
돌멩이와 패각에 부착한다.
남해와 제주 해역의 조하대 25m ~ 40m에 서식한다.
출처:국립생물자원관. 한국의태형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