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8 4

방사가시민산호

서식환경은 수심 5~30m 암반에 부착해 서식하며, 군체는 일평면상에서 완전하게 두 개로 분지한다. 골축은 비교적 단단하고 군체의 가지는 곧고 유착하지 않으며, 기저 부분은 암갈색이고 윗부분은 갈색이다. 폴립은 2mm 간격으로 골축은 줄기의 모든 면에 밀집해 분포한다. 살아 있을 때 펼친 군체는 대부분 보라색이며 주황색이나 오렌지색이 섞인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 제주도와 일본에 분포한다. 관상이나 생리활성 물질 등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 차원에서 가치가 있다. 출처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수풀산호

Villogorgia antillarum Aurivillius, 1931 Cnidaria 자포동물문 > Anthozoa 산호충강 > Alcyonacea 해계두목 > Plexauridae 총산호과 > Villogorgia 수풀산호속 수심 15~30m 범위의 암반 표면에 부착한다. 군체는 일평면상으로 분지하고 가끔 유착하며 한쪽으로 오목하게 되어 있다. 줄기 지름은 2.0mm 정도이고 가지 끝에는 악부(calyx, 萼部)가 밀집하여 부풀어 있다. 가지는 많은 편이며 직각 분지를 한다. 골축의 수질부는 비어 있고 휘기 쉬우며, 겉에는 불규칙하게 경사진 홈이 세로로 나 있다. 군체는 살아 있을 때에는 전반적으로 연갈색 바탕에 흰색 계열로 보이는데, 골축은 갈색 계열이며 폴립은 흰색이다. 제주도(주로 서귀포 해역..

인도바보산호

Bebryce indica Thomson, 1905 Cnidaria 자포동물문 > Anthozoa 산호충강 > Alcyonacea 해계두목 > Plexauridae 총산호과 > Bebryce 바보산호속 군체는 유착하지 않으며 일평면상(一平面狀)이다. 납작한 기반 위에 줄기는 직립하고 8∼10mm 높이에서 첫 가지를 내며, 대체로 직각으로 2차 분지한다. 골축은 각질로 휘기 쉽고 길이로 불규칙한 홈들이 있다. 잔가지는 곤봉 모양으로 보인다. 수심 10∼50m범위에 주로 서식하며, 암반의 경사면 혹은 평탄 지형의 암반이나 암석면에 부착하나 군락을 이루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만 발견되는 종으로 개체수가 많지 않다. 인도양(마나만)에도 분포한다

긴팔불가사리

Ophidiaster cribrarius Lütken, 1871 Echinodermata 극피동물문 > Asteroidea 불가사리강 > Valvatida 연변목 > Ophidiasteridae 긴팔불가사리과 > Ophidiaster 긴팔불가사리속 얕은 바다의 암초 지역에 주로 산다. 몸길이는 31~53mm이고, 반은 5.6~7mm이다. 몸색은 진한 갈색을 띤다. 반은 작고, 완은 가늘고 길며 끝이 무디다. 완의 수는 보통 5개이나 일정하지 않으며 길이는 서로 같지 않다. 등쪽 골격은 얇게 겹쳐져 있는 판으로 다소 그물 모양을 이루고 있다. 배판은 대체로 크고, 골판에 의해 연결되어 있기도 하다.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골판은 과립으로 조밀하게 덮여 있다. 천공판은 1개 또는 2개가 있으며 움푹 들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