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꽃갯지렁이
환형동물문>다모강>꽃갯지렁이목>꽃갯지렁이과 Sabellastarte spectabilis (Grube) 몸통의 색깔은 주로 옅은 황갈색을 나타내며, 촉수를 제외한 몸통의 길이는 8cm 정도이다. 몸통의 전체적인 색깔은 각각의 것들이 비슷하지만 촉수의 색깔은 황갈색, 담황색, 보라색 등 각각 상당한 차이가 있다. 수심 3~20m 사이에 있는 암초 표면의 구석진 곳에 질긴 가죽 같은 튜브형 집을 만들고, 그 속에 몸통을 숨긴 상태에서 촉수만을 펼쳐서 물속의 플랑크톤을 걸러 먹는다. 촉수에 있는 감각기관을 이용하여 주변 환경의 변화나 위험을 느끼는데, 감지 능력이 매우 뛰어나 작은 변화에도 촉수를 재빨리 자신의 집속으로 수축시킨다. 우리바다의 제주도를 포함한 전 연안에 살고 있다. 출처: 갯벌에서 심해까지/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