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목동 3

29.작은능선갯민숭달팽이

몸은 긴 막대형이며, 몸길이는 2 cm 내외이다. 체색의 범위는 빨강부터 짙은 갈색까지 다양하나, 국내 종의 경우 대체로 노란색부터 연두색 혹은 초록색이다. 머 리와 등면의 가장자리에 약간 각이 지고, 때때로 얇은 연두색의 띠가 불연속적으로 둘러진다. 외투막의 표면에 주름이 많이 나타나고, 머리는 둥글다. 촉각머리는 라멜 라 구조이고, 촉각자루는 원통형이며 매끈하다. 개체에 따라 촉각의 끝 혹은 촉각 전체가 보라색 혹은 짙은 남색이다. 아가미는 항문을 주위로 원형으로 둘러진다. 아 가미엽은 남색 혹은 보라색이다. 후족은 길고, 그 끝은 짙은 파란색이며 뾰족하다. 본 속은 능선갯민숭달팽이과에 속하는 종들 중 크기가 작은 점을 바탕으로 ‘작은능선갯민숭달팽이속’으로 신칭한다. 본 종은 ‘초록갯민숭달팽이’(민 ..

가시두루마리고둥

조간대 아래 수심 50m 정도의 산호초 지대 서식한다. 크기는 각고 34mm, 각경 8mm이며 패각은 가늘고 긴 방추형이며 위, 아래로 가늘어 진다. 후구 끝은 약간 경사진 절단상이다. 외순은 두껍고 전관구가 시작되는 부위에서 각을 이룬다. 각색은 자홍색이고 중앙부에 담색 띠를 두르고 있는 경우가 있다. 제주 연안에 서식하며, 세계적으로는 일본, 중국, 서태평양 등지에 분포한다. 크기는 각고 34mm, 각경 8mm이며 패각은 가늘고 긴 방추형이며 위, 아래로 가늘어 진다. 후구 끝은 약간 경사진 절단상이다. 외순은 두껍고 전관구가 시작되는 부위에서 각을 이룬다. 각색은 자홍색이고 중앙부에 담색 띠를 두르고 있는 경우가 있다. 제주도 연안, 일본, 중국, 서태평양 조간대 아래 수심 50m 정도의 산호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