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

2023년 1월14일 대만여행3일차

海棲人 2023. 1. 1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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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마지막날

두개의 사찰을 찾아 보았다. 하나는 도교사찰, 또다른 하나는 불교사찰이다.

행천궁 이라는곳은 생긴지 얼마 안되는 도교사찰인데 관우를 주신하여 다섯분의 신을 모시고 있는 사찰로써  1967년도에 현공 이란 분이 세웠다고 하는데 도교사찰로써는 로에 향과 지전을 태우는것을 금지한 최초의 사찰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taiwangods.com/html/landscape_KO/1_0011.aspx?i=5 

 

臺灣宗教文化地圖

臺灣宗教文化地圖

www.taiwangods.com

 

30분넘게 줄을서서 도인들에게 안수기도 같은것을 받았다 ^^

뚜벅이로 다니다 보니 발이 너무 아프다 용산사 지하상가에서 팔천원짜리 신발로 갈아 신고 용산사로

용산사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며. 1738년 청나라 시절 푸젠 성 이주민들에 의해 세워진 사찰로 중간에 소실되었다가  1957년에 다시 지었다고 한다.  관세음보살을 모시고 있으며 정문 양쪽에 있는 기둥은 구리로 만들었는데 원형틀은 종이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입구 좌우에 서있는 구리기둥
맛있는 길거리 음식인데도 웨이팅이 있다 땅콩가루에 묻힌 소가 들어 있는 찹쌀떡이다. 맛있다.!!!!
타이페이의 흔한 골목풍경

아래의 사진은 용산사 인근 화시제야시장의 사진이다. 맛집과 맛사지샾이 많고 뱀탕을 끓여주는 뱀골목으로 유명하다.

여기서 진짜로 큰 뱀 두마리를 봤다. 징그러워서 못찍음.

우리나라의 옛 팥빙수와 같은 맛이다. 팥,연유... 그리고 얼음
미쉐린 가이드에 실린 대만햄버거?.... 동파육같은 삼겹살 한점이 들어 가는데 짭잘,달콤한 맛이 매력적이다.
근대 타이페이거리를 재현한 골목에서...
우육탕면 (소고기육수에다가 면을 넣은것). 맛있다. 우육면을 시켜야 고기도 주는데 그걸 몰랐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타이페이와는 안녕~~
발권하고 들어왔는데 짐검사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ㅡ,.ㅡ
대만와서 술한잔을 안했지만 라운지에서 대만맥주를 들고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