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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촬영을 하면서 손을 놓은 수중사진...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수 없듯 두가지의 촬영을 하기는 좀.....
밥벌이로 하는 촬영과 취미로 하는촬영이 같을수 없듯이 작년 이맘때 병일형의 RS카메라로 촬영하다 물을 먹인후로 카메라를
손에서 놓았지만 촬영대회가 가까이 오면서 그래도 한번은 찍어봐야 되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5월마지막주말에 1년만에 카메라를 들고 범섬으로 갔었다...
몇일전 카메라를 들고 대회장에 갈때만해도 마음이 조금 그랬는데 아니나 다를까...
첫다이빙입수후 몇컷을 찍으니 배터리가 방전이다.. ㅡ,.ㅡ;;
내가 쓰는 5%를 쓰는 다이버가 전무하다... 배터리 찾아 삼만리...
그러다 없어 할수없이 D200을 빌려 촬영을 하였으나 내가 의도한 사진과는 거리가 멀다...
다음날 사무실로 가 충전기와 배터리를 가지고 다시 시작.
마지막날 결과발표... 입상에는 실패하였지만 1년만에 든 수중카메라....사진은 마음에 든다...이정도면 그래도 감은 살아있네^^
역시 사진이나 영상......
자연을 담는모든작업에는 발품을 많이 파는 사람들을 이길수 없다는 만고의 진리를 다시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마지막으로 참가하는 제주수중촬영대회를 유종의 미는 못거두었지만 마무리를 잘한것같아 좋다...
아래의 사진은 이번에 출품을 했던 작품??? 들이다.
"사이즈만 줄 인 무보정 촬영원본입니다"
광각A-모자반숲의 다이버
광각B-자리잡는 어부
접사-게오지
물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