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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떠 창밖을 보니 눈이 소복히 쌓여있다
이른 점심을 몇술 뜨고 장비를 챙겨 사무실을 나섯다
시내와 중심도로들은 제설이 잘되어 있어 눈이 녹을까 걱정을 하면서 그곳으로 갔다
내 머리속에는 그곳이 풍경이 그려지고 있다
아마 이 그림이면 춥더라도 괜찮은데..... 하면서...
마침 그곳에 도착하니 오~~~~~~~~~~~
내가 상상한 그림이 그곳에 펼쳐져있다...
좋다!
그런데 내마음은 춥다.
너무
많이
춥다.
.
.
.
.
.
사람들은 항상 처음의 사진처럼 구도를 잡고 사진을 찍는다...
왜??
나는 삐뚤어 졋나보다.
다름사람들의 시각과는 다르게 찍고싶다...
왜?
삐뚤어 졋으니까!